강릉에서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 행사가 무관객·온라인 행사로 치러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달 강릉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30여건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객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9시 강릉 옛 우림목재에서는 신응수 대목장이 목조 건축 전통기술 공개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전 11시 강릉농악전수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강릉농악'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펼쳐지는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 한 달을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