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용래 위원장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지난 촛불광장에서 우리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 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정치는 여전히 제자리, 아니 과거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20대 국회는 동물 국회라는 조롱까지 받았습니다. 정치개혁의 시금석이 될 연동형비례대표제는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출현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무력화됐습니다. 국민들은 민주주의 위기 때마다 직접 행동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의 힘으로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끝내고 대한민국의 방향을 미래로 돌려놓을 것으로 믿습니다. 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보다 큰 책임감으로 정치개혁을 완수하겠습니다. 정치개혁의 파수꾼, 민생경제의 최후 보루 정의당에게 마음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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