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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무박 3일·투혼 72시간'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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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춘천시 갑 선거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춘천시 하이마트사거리에서 마지막 선거유세에 힘을 쏟고 있다. 박승선기자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춘천 중앙로타리에서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가 막판 유세를 벌이고 있다. 신세희기자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춘천시 갑 선거구에 나선 정의당 엄재철 후보가 춘천시 석사사거리에서 마지막 선거유세에 힘을 쏟고 있다. 박승선기자 (사진왼쪽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춘천갑 선거구 후보자들은 막판 지지호소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14일 자정까지 팔호광장, 동내면·도청로·후평동 일대, 로데오거리, 하이마트, 스무숲·일성아파트·애막골 식당가 등 춘천 주요 도심 곳곳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유세를 펼쳤다.

지난 12일부터 강행군을 이어간 '무박3일 끝장 유세'를 모두 마무리했다. 또 후보 선대위는 이번 총선이 공정하게 끝날 수 있도록 춘천갑 선거구 19개 면·동에 60여명의 공명선거감시인단을 배치하기도 했다.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도 출퇴근길 및 인구밀집지역 거리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며 12일 시작한 '투혼 72시간 유세'를 14일 자정에 끝냈다.

특히 김 후보를 지지하는 자영업자들이 새명동에서 진행한 '춘천 자영업자 100인이 시민들께 드리는 호소'에 참석,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가가치세법 등 현행법을 개정하고 감세·규제완화 등의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여당과 제1야당 후보에 도전하는 정의당 엄재철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한준모 후보도 춘천지역 곳곳에서 마라톤 유세를 이어가며 마지막 화력을 집중했다.

춘천=하위윤·김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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