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간 숨가쁘게 달려온 4·15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다. 도내 8개 선거구 37명의 후보들은 그동안 저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었다. 여·야·무소속 후보들이 15일 선택의 날을 맞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담았다.
송기헌 “원주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 현실로 만들 때”
이강후 “경제부처 관료로 일해… 예산 확보 적임자”
안재윤 “지금껏 역사에 없었던 선거혁명 보게 될 것”
현진섭 “4·27 판문점 선언, 9·19 군사합의서 폐기”
이승재 “상위 1% 특권자산 환수해 서민에 재분배”
정성호 “거대양당 고집하면 대한민국 미래 어두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기호 1번)=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있는 원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다. 이제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때다. 원주를 강원의 중심이자 서울 수도권 시민들도 부러워하는 도시로 키우겠다.
■미래통합당 이강후 후보(기호 2번)=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오랜시간 경제부처 관료로 일한 제가 원주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의 적임자라고 확신한다. 경제 전문가로서 대한민국과 원주의 경제를 살리고,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겠다.
■민생당 안재윤 후보(기호 3번)=우리는 지금껏 역사에 존재하지 않았던 선거혁명을 보게 될 것이다.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가 어떤 심판을 받는지는 늘 결과로 나타났다. 저는 유권자의 높은 판단력을 믿는다.
■우리공화당 현진섭 후보(기호 7번)=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을 지키느냐' 혹은 '사회주의로 가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당선이 되면 반드시 '4·27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 합의서'를 폐기하겠다고 약속 드린다.
■민중당 이승재 후보(기호 8번)=민중당 이승재의 진보정치 20년은 기득권과 특권에 맞선 서민정치의 길이었다. 저는 상위 1%가 독점한 특권자산을 환수해 서민들에게 재분배하겠다. 공공성이 넘치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약속 드린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정성호 후보(기호 9번)=이번에도 또 거대양당만을 고집하신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다.국가혁명배당금당의 33정책만이 지금의 난국을 헤쳐나갈 유일한 방법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