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간 숨가쁘게 달려온 4·15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다. 도내 8개 선거구 37명의 후보들은 그동안 저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었다. 여·야·무소속 후보들이 15일 선택의 날을 맞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담았다.
정만호 “정치싸움·이념논쟁 말고 지역경제에 매진”
한기호 “접경지 위기 가족 먹여살린다 마음으로 해결”
유우림 “30년간 주장해 온 33정책으로 국민 구해내”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후보(기호 1번)=강원도 경제부지사로 2년 반 지내며 우리 지역을 샅샅이 살폈다. 지역에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풀어 가야 하는지를 잘 준비했다. 정치싸움·이념논쟁 안 하고, 지역경제 살리는 데 매진하겠다. 청와대 비서관, 강원도 경제부지사, 경제기자와 경제부장 17년 한 경력을 우리 지역경제 살리는 데 다 쏟겠다. 4월15일, 함께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미래통합당 한기호 후보(기호 2번)=국방개혁 2.0 시행으로 인한 군부대 해체 등으로 접경지역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 총선이 중요한 이유이며, 유권자들께서 이를 잘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투혼을 다해 왔다. 내 가족을 먹여살린다는 마음가짐으로 1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 가슴 후련한 정치, 약속하는 것은 반드시 지켜내는 신뢰정치를 보여 드리겠다.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로 투표의 힘을 보여 달라.
■국가혁명배당금당 유우림 후보(기호 7번)=국가혁명배당금당이 내놓은 33정책은 다른 정당들이 내놓은 정책들처럼 선거철에 급조된 내용이 아니다. 30년 동안 줄기차게 주장해 온 하늘의 정책이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 우리의 뜻을 펼쳐 국민을 구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혁명배당금당의 33정책이 실현돼야 한다. 그리고 지금이 그때다. 우리는 33정책을 통해 모든 국민이 중산층 이상이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우리 정당에 힘을 실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