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면 이달 말까지 개방
주정차 단속 탄력적 운영
원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불법 주정차 단속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마스크 구입 시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 수수료도 면제한다. 주차장 무료 개장 운영기간은 일단 오는 31일까지로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대상은 중심 상권인 장미공원 주변 단계택지, 센텀병원 주변 무실택지, 중앙로 가구골목 및 성지병원 주변 등 3곳에 343면이다.
일산 공영주차장과 학성 공영주차장, 강원감영, 원동성당, 교보생명 인근 일부 노상주차장은 제외다.
시는 탄력적 주정차 허용 구간 46곳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에서 오전 11시~오후 2시로 확대하고, 기존 오후 8시부터인 37곳은 오후 7시로 앞당겼다.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 수수료도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등본 발급 시에도 적용된다.
원주=김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