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유입 예방을 위해 태백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마스크가 배부된다.
태백시는 지난 9일부터 1회용과 면 마스크 약 2만6,000장을 방문·전달하고 있다.
이 중 1회용 마스크 2만3,000여장은 1인당 2매씩 각 동 통·반장을 통해 전달된다.
또 그동안 태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500여장, 태백지역 여성단체에서 제작한 2,500여장 등 면 마스크 총 3,000여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지원된다. 시가 코로나19 이후 그동안 시민들에게 무료 배부한 마스크는 총 20만여장에 달한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정부의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표 등본 수수료 면제 방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마스크 대리 구매 시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써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전명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