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인 ‘피겨 퀸' 김연아(32·사진)가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재해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7일 김연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삼척과 경북 울진 등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산불 피해지역이 이른 시일 안에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2019년 고성 속초 등 동해안 산불 발생 당시에도 희망브리지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와 후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단체다.
심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