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인물
오피니언
지역
100년 숙원 ‘용문~홍천 철도’ 예타 조사 통과
도청 국장급 승진자 발표…김미숙·김정남·이형찬·조영호·탁연미·한영선
춘천시, 강원연구개발특구 날개…4년 지정 노력 결실
【춘천】 속보=춘천시가 연구개발특구 지정(본보 지난 19일·22일자 1·2면 보도)을 발판 삼아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한다. 육동한 시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춘천은 도내 유일하게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하며 성과...
강릉 하시동리 고분군서 동해안 최초 적석분구묘 확인…예맥역사문화권 묘제 연구 새 전기
강원 동해안 지역 최초의 적석분구묘가 확인됐다. 강릉시와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 고분군(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정밀발굴조사 현장에서 동해안 지...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함께 이룬 30년, 함께 이룰 100년’을 주제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민선 1~8기 지방자치 ...
코스피, 산타 랠리 기대감 속 4,100선 회복
코스피가 22일 '산타 랠리' 기대감에 4,1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1만원과 58만원 선을 각각 회복했다. 이날 코...
유상범 의원 “용문~홍천 철도, 예타 통과…국가균형발전·지역소멸 대응 전환점”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22일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며 지역소멸 대응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임기근...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도심 흉물 軍 유휴시설 즉각 무상 반환해야"
【원주】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이 "원주 곳곳에 산재해 있는 군사 유휴시설에 대해 국방부가 조속히 무상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부의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
국교련, 교육부에 '국립대학법' 제정 촉구
전국국공립대학교교수회연합회(상임회장:우흥명 강원대 교수회장·이하 국교련)이 22일 교육부에서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국립대학법' 제정을 촉구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 정...
올해 성탄·신년 특별사면 없을 듯… "검토 진행 안되고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성탄절이나 새해를 계기로 한 특별사면을 단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여권에 따르면 정부는 성탄 및 신년 특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사면은 ...
세 번째 맞이하는 서른살 청춘···한승수 의장의 인생 3막이 시작되다
국무총리를 지낸 춘천 출신 한승수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의장이 구순을 맞았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 세계 각지를 돌며 써 내려간 연설문을 묶어 기념책도 내놨다. 한 의장의 제자들과 가족들은 지난 20일 서울클...
정선서 실종된 6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정선에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51분께 정선군 북평면 남평리에서 “지인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실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소방당국은 ...
박정하 의원, 마라톤 대회 등 안전관리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이 22일 마라톤 등 대규모 체육행사에서 반복되는 안전관리 체계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체육...
원주시 내년 예산 1조7,412억원 확정
【원주】원주시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총 1조7,412억원으로 확정됐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의회 261회 정례회를 통과한 시 내년 예산은 1조7,412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735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2주 연속 하락 53.4%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최근 2주 연속 하락한 53.4%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족구장 인조잔디로 새단장
춘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송암스포츠타운 족구장이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마치고 오는 24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정비로 경기 안전성과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춘천도시공사는 송암...
[날씨]내륙·산지 구름많음…대관령 영하 13도 안팎 아침기온 ‘뚝’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동지(冬至)인 오늘 강원도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공기로 최대 영하 13도 안팎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낮부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나...
“인건비-숙식제공 부담”…농가 직접 고용방식 한계
강원지역 농촌 인력을 대체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가 1만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 열악한 근로환경, 불법 브로커 개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제도 운영에 한...
李대통령 약속한 '평화경제특구' 지정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평화경제특구 조성 작업이 본격화된다. 춘천·화천·양구·인제는 스마트 농업과 임산자원 중심의 녹색경제협력이, 속초·고성은 해양관광을 골자로 한 평화해양경제협력 모델로 육성...
100년 숙원 ‘용문~홍천 철도’ 예타결과 오늘 발표
속보=홍천 등 영서 지역의 100년 숙원으로 꼽히는 용문~홍천 수도권 광역철도(본보 지난 17일자 2면 보도)의 운명이 22일 결정된다. 낙관도 비관도 어려운 상황으로 결과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도 여파가 미칠 ...
새해 일출 명소 1위는 ‘속초 청초호’
속초 청초호가 올해 새해 일출 명소 1위에 올랐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박재욱)는 지난 19일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새해 일출 명소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올해 1월...
금강산 관광 재개 추진될까… 통일부 "원산갈마 연계해 금강산 관광 추진"
통일부가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금강산 관광 정상화를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혀 지역사회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아직 남북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은 상태지만 북미대화 등이 재개되면 실질적인 금강산 관광...
과기부·강원특별자치도, 전국 6번째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공식 발표
속보=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전국 6번째인 강원연구개발특구를 신규 지정(본보 지난 19일자 1면 보도)했다. 2005년 대덕, 2011년 광주, 대구, 2012년 부산, 2015년 전북에 10년 만의 신규 ...
[키워드로 보는 2025 강원 정가] 탄핵 정국이 뒤흔든 강원 정치
올 한해 정치권은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이어진 후폭풍 속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이라는 격랑에 휩싸였다. 강원 정가 역시 중앙 정치 흐름과 맞물리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내...
컴백홈 강원도의원 "지방선거 대비 '눈도장' 활동 전념"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마친 강원특별자치도의원들이 본격적인 민심 탐방에 나선다. 내년 6·3지방선거를 앞둔 의원들에게는 두달간의 비회기 기간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지난 12일 제342회 정...
[기자들의 해봤다]사라지지 않은 동심…산타를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올해도 산타는 오나요?’ 동심이 묻는다. 산타는 없을지 몰라도 믿고 싶은 마음은 있다. 어릴 적 우리는 산타할아버지 존재를 믿었고 늘 그랬듯 설렘과 기쁨으로 기다렸다. 시간이 지나며 나이가 들었지만 여...
학생기자 90여명, 강원 사회문제를 풀어내다
강원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신문으로 제작한 학생기자 '해(解)리포터'들이 한 해 성과와 우수기사 사례를 공유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일보는 20일 KT&G상상마당 춘천스테이 나비홀에서 '2025년 ...
영월과 평창 등 강원·경북·충북 3개도 6개 시·군,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위해 힘 모은다
영월과 평창, 경북·충북 3개 도 6개 시·군이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지난 19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정기회를 열고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충북 제천~단양~...
[월요칼럼]벤처 4대 강국 도약과 강원의 기회
[대청봉]석탄산업전환지역, 새로운 도전에 거는 기대
[발언대]완벽주의, 골프 멘탈의 양날의 검
언중언
중부내륙지역 연대와 융합
사설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
학생기자단 ‘해리포터’, 강원교육 미래 여는 열쇠
이재명 대통령 “강원일보가 강원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되어달라”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45년 창간 이래 강원일보는 강원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생생하게 기록해 왔습니다. 창간 당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직한 보도와...
우원식 국회의장 “강원의 자긍심 지켜온 80년, 앞으로도 굳건히 나아가길”
안녕하십니까.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원일보는 광복과 함께 태어나 지난 80년 동안 강원의 삶과 숨결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
김진태 지사 “강원 새로운 100년, 강원일보의 더 빛나는 100년 응원”
강원일보의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80년 간 언제나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박진오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강원일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역...
김시성 강원도의장 “강원일보 80년 시간 소중한 강원의 역사 기록”
반갑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시성입니다. 지난 80년간 일상을 살아가는 도민에게 매일 매일 강원의 소식을 전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명쾌한 담론을 제시해 주신 강원일보 전·현직 기자님과 임직원께...
신경호 도교육감 “내일 향한 방향 제시, 강원교육의 동반자”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입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45년 해방의 감동 속에 태어난 강원일보는 강원의 변화와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해 온 강원의 ...
[피플&피플]홍천 출신 사업가의 장학금, 1년만에 아이들 손편지로 돌아온 감동
[피플&피플]더존비즈온, 지역사회 5,000만원 쾌척…'인재 육성, 복지 사각 해소' 선행
[포토뉴스] 2025 강원학생기자단 성과보고회
강원 송년 예술 축제, ‘제21회 강원아트페어’ 개막
지질과 산업의 시간 담은 ‘영월지오뮤지엄’ 개관
‘우리들의 클래식마스’에 초대합니다
KBS춘천방송총국 AI앵커 도입
“강원학생의 꿈★과 용기를 응원합니다”
강원여성가족연구원 ‘여성 일자리’의 미래를 찾다
2025 춘천고 총동창회 송년회 성황리에 열려
‘강원산돈’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강원 컬링 듀오 '선영석' 한국 최초 믹스더블 올림픽 자력 진출 성공
강원 컬링 듀오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김선영(강릉시청)과 정영석(강원특별자치도청)이 조를 꾸린 ‘선영석’ 조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켈로나의 켈로나 컬링 클럽에서 열린 ...
막판 집중력 싸움 밀린 원주DB, 창원 원정서 역전패
강원FC 트리오, 이민성호 주축으로 아시안컵 간다
춘천시민축구단 전국 우수 유소년클럽 초청 교류전 개최
[영상]국내 최초 탄광 버라이어티 예능 꼰대희-김준호 ‘광속탐험대' EP. 완결판!
[영상]강원일보 80주년 홍보영상
[인사]도청 국장급 승진자 발표…김미숙·김정남·이형찬·조영호·탁연미·한영선
실종된 60대, 정선 교량 7∼8m 아래 하천서 숨진 채 발견
{wcms_title}
라운드랩 앞세운 청정 K-뷰티, 춘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ROUND LAB)’을 운영하는 서린컴퍼니㈜(대표: 이영학)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을 대표하는 K-뷰티 수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3,000만불 수출의 탑까지 연이어 달성하며, 짧은 기간 안에 수출 규모와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적인 고성장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수출의 탑’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일정 규모를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우리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서린컴퍼니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출액 증가를 넘어, K-뷰티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신뢰와 수요를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서린컴퍼니㈜의 이같은 성장에는 202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됐다.■천연물 기반 클린 뷰티 브랜드 ‘라운드랩’=2017년 춘천에서 설립된 서린컴퍼니는 ‘피부가 좋아지는 화장품’이라는 명확한 철학을 바탕으로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라운드랩은 독도 해역의 심층수, 인제 자작나무 수액, 양양 소나무, 정선 약콩, 제주 동백 등 국내 각 지역의 청정 천연물을 주요 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성분을 최소화하고 피부 자극을 낮춘 클린·저자극 콘셉트는 민감성 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었고, 자연과 공존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표 제품인 ‘1025 독도 토너’와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국내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데 이어, 해외에서도 K-뷰티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라운드랩은 단순히 ‘자연 원료’를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료가 가진 지역성과 스토리를 브랜드 서사로 연결해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의 자연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전달하는 K-뷰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3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서린컴퍼니의 수출 성장세는 수치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2020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나선 이후, 서린컴퍼니는 불과 몇 년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 왔다. 2021년 약 1,400만 달러 수준이던 수출액은 2024년 약 3,000만 달러 안팎으로 증가하며 3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성과는 단기간에 이뤄진 단발성 성장이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과 유통 전략,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린컴퍼니는 국가별 소비 트렌드와 규제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주요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구축해 왔다.성장 과정에서 지역 기반의 정책 지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서린컴퍼니는 202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추진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바이오산업 글로벌기업 육성 지원’ 사업에 글로벌 기업으로 참여해 왔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브랜드 고도화, 글로벌 유통 파트너 발굴 등 실질적인 수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자사몰·비주얼 중심 브랜딩으로 세계 시장 공략=서린컴퍼니가 글로벌 시장 공략 과정에서 특히 주력한 분야는 해외 자사몰 구축과 비주얼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다. 글로벌 소비자가 직접 접근할 수 있는 D2C(Direct-to-Consumer) 채널을 확대하고,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제품 콘셉트와 세계관이 명확한 화보, 영상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해 국가별·채널별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고, 이를 SNS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해 왔다. 단기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보다는, 일관된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스토리텔링을 축적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자산을 쌓아온 점이 특징이다.이러한 전략은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 모두에게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장기적으로는 가격 경쟁이 아닌 브랜드 가치 중심의 수출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80여 개국 수출, 춘천에서 자란 글로벌 뷰티 브랜드=현재 서린컴퍼니는 북미, 유럽, 동남아, CIS,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을 결합한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수출 확대와 함께 기업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 매출 2,000억 원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성장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춘천을 거점으로 한 지역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크다.서린컴퍼니는 지역의 천연물 자원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라인을 확장하는 한편, 춘천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바이오·뷰티 산업 생태계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역의 원료·기술·인력 기반 위에 글로벌 마케팅과 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결합한 ‘지역 기반 글로벌 브랜드’ 모델을 구축하며, 강원 바이오·뷰티 산업의 수출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K-뷰티 수출 강자로 도약=서린컴퍼니는 이번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국가와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라인과 민감성·기능성 특화 제품군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또한 친환경 포장,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브랜드 활동 등 ESG 요소를 반영한 경영 전략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이영학 서린컴퍼니 대표는 “춘천에서 시작한 클린 뷰티 브랜드가 전 세계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을 목표로,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공동기획 :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강원일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AI·바이오·반도체 기술창업 요람으로 도약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이해정,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AI·바이오·반도체 등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 40개사를 발굴·육성했으며, 매출 125억9,000만원, 고용 93명 창출, 투자유치 11건(총 14억1,000만원)의 성과를 거두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예비창업부터 창업도약 단계까지 성장 지원=‘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창업부터 창업도약 단계까지 성장을 지원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만 18세~45세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본 사업은 최대 4,500만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시제품 제작, 판로·마케팅 지원 등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와 도내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사업 성과 평가 결과, 예비 단계에서는 비씨디텍과 하이퍼스타, 초기 단계에서는 메인·컨플·한국전임상·바이오바이츠·오슬로·할로와·더엘이랩 등 7개사, 도약 단계에서는 코리아케미칼·아일랜드·에이아이링고·리얼타임메디체크 등 4개사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AI·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산업 선도할 우수 기술창업 집중 발굴=이들 기업은 비대면 진료,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스마트 웰니스,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 솔루션 등을 개발하며,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격차, 환경 문제 등 현실적인 사회 이슈에 대한 혁신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G-스타트업 트랙'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견인='G-스타트업 트랙'을 통해 컨플, 바이오바이츠, 주식회사 할로와 등 예비 단계를 거친 기업들이 초기 단계로 도약했다. 이들 3개 기업은 모두 2025년 G-스타트업 초기창업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스케일업 성과를 창출했다.특히 컨플은 연간 거래액 12억원 달성, 투자유치 2억원에 이어 TIPS(5억원) 및 LIPS II(1억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바이오바이츠는 투자유치 약 3.8억 원, 매출 5억원, 고용 9명 창출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주식회사 할로와는 투자 약 1억8,000만원 유치와 함께 TIPS(5억 원)에 선정되고 전년 대비 매출 278% 성장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강원혁신센터는 투자 역량 강화 교육, 정례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기술 고도화,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했으며, 협약 기간 내 비씨디텍(대표:류영훈)에 대한 직접 투자 연계를 추진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G-스타트업 트랙을 따라 연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의 사례에서 보듯, 2025년도 성과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강원 기술 창업의 미래 가치를 보여준다”며 “센터는 투자, 멘토링, 후속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지원 구조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이 지역 경제 성장과 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공동기획: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일보
푸드테크 산업 확산, 춘천 농가소득 제고와 지역 경제활성화 견인
푸드테크산업법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춘천시는 푸드테크가 미래 새로운 주요 산업군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2023년 11월 전국 최초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춘천시는 푸드밸리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 제고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향후 5개년 170억 투자에 나서고 있다.■춘천 푸드테크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춘천시는 푸드테크산업 구축에 필요한 푸드테크 기업 창업과 성장을 위해 자체적으로 2024년부터 푸드테크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김창혁)은 2024년부터 예산 5억원을 시작으로 5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7개사를 지원했다. 푸드테크춘천 이전 예정 기업 또는 창업 기업 그리고 기존 관내 식품기업 등을 선정, 개인 맞춤형 식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제품 인증,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2026년에는 7개사 이상 지원할 계획이며, 춘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별개로 사업을 지속해 푸드테크 창업 기업 및 초기 기업을 지원, 푸드테크 산업 발전 토대 마련에 나선다.■춘천 푸드테크산업의 타당성 및 성과= 춘천시는 약용작물 최대 농작 지역으로, 약 20년전 바이오산업의 시작과 함께 천연물소재(약용작물) 중심의 기업(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및 산업 인프라(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건강기능식품 GMP시설 및 시생산 시설)가 갖춰져 있다.춘천 농가수는 2019년 5,352가구에서 2020년 기준 6,702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춘천시는 푸드테크 산업으로 기업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작물(소재)을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했으며, 지역 농가는 소득 제고의 성과를 얻었다.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역 농가 소득 제고 및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관련 국책 사업인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강원 그린바이오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에 선정, 2021년~2025년까지 헴프(대마) 작물을 활용한 R&D를 활성화해 연구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며 헴프 제품화(식품, 화장품 등)에 성공했다.올해 지원기업은 총 60억원의 매출과 수출 1만5,000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3월에는 춘천시가 과천시와 공동으로 개인 맞춤형 식품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으며, 총 216억4,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바이오7동을 준공 예정이다. 바이오7동 3층에는 개인 맞춤형 식품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푸드테크 기업 입주공간 제공, 공동 연구 장비 지원, 교육 및 기술 컨설팅 지원, 기술 실증 및 인증 등을 지원한다.■춘천시 푸드테크산업 추진 전략 및 기대 성과=춘천시 푸드테크산업의 기대 성과로 지역 농업 가치 및 기술혁신 성과 창출 등이 있다. 이를 위해 강원 농식품 원료 공급망 조성과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기업 제품 소재 공급 안정성과 지역 농가 소득 제고에 나서고 있다. 또 개인 맞춤형 제조 및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기술혁신 성과 창출을 이끌기 위해 연구소 및 기업 연계 통한 신기술 발굴과 적용, 실증,인증 체계 구축을 통한 기업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원대 푸드테크과 신설 등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또 수도권과 강원권 연계를 통한 연구지원센터 전국 확대 지원, 푸드테크 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로 관련 산업군 조성 등 푸드테크 산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푸드테크 산업 확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 및 농식품 원료 공급망 조성으로 지역농업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기업 연계 통한 신기술 개발,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 기술 혁신 성과 창출로 푸드테크 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향후 계획 및 최종 목표=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이달 준공 예정인 바이오7동 3층에 푸드테크 기업 전문 보육공간을 비롯해 공용 시생산 장비, 연구, 품질 관리 공간을 구축해 초기기업도 시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업들의 사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기업 성장지원의 주요 내용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농산물 공급, 기업 제품 사업화 등 개인 맞춤형 식품 맞춤 제조 지원 등이다. 또 제품 실증 32건, 제품인증 20건 이상 지원을 통한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푸드테크산업 전문인력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한다. 지역 대학,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을 통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해 푸드테크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푸드테크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이설계 플랫폼(서울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공동 구축)을 활용해 식품의 제조 및 서비스 기업의 실증과 인증을 지원, 지역 개인 맞춤형 식품 벤처캠퍼스와 클러스터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공동기획: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강원일보
[포토뉴스]김선희 서진산업 대표, 춘천시펜싱협회에 후원금 500만원 전달
[포토뉴스] 하루 앞둔 철도 파업
[포토뉴스]지방자치 … 함께 이룬 30년 함께 이룰 100년!
[포토뉴스]빨간 팥죽 드시고 한해 동안 무탈 건강하세요~
[포토뉴스]강릉 사천항, 그물 가득 양미리
[포토뉴스]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 예타통과!
[포토뉴스] 춘천ESG실천연구회 '춘천형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
[포토뉴스] (주)명가, 춘천시 동산면 취약계층 지원 기부
[포토뉴스]춘천 봄요가,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위해 후원
[포토뉴스]레고랜드, 산타와 루돌프 함께 하는 브릭스마스 공연 펼쳐
[포토뉴스]WMIT '2025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 성과보고회
[포토뉴스]구정교회, 구정면에 기탁금 전달
[포토뉴스] 새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합동 연탄배달
[포토뉴스]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 학술대회
[포토뉴스]춘천농협, 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
강원 의료AX 18개 사업 중 춘천 단독 과제 '1건' 뿐…지역 편중 불만 고조
홍천군 올해 귀농·귀촌인 정착률 상승한 2가지 이유는?
홍천군 문체부 공모사업 ‘어르신 스포츠 강좌’ 선정
[이슈&이슈]횡성군 지역소멸 극복 도시재생 새 모델 제시
"원주 찾는 관광객 1,000만 시대 활짝 열자"
원주 단계동주민자치위 운영실태 진실공방 이어져
강릉시, 도시재생 공모 2건 동시 선정…명주·남문동·교1동 변화 예고
“강릉 100년 미래 위한 변화·혁신, 결실의 해 만들겠다”
하슬라국제예술제 22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살아보기’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진 인제 산양마을 주목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속초중 이전 맞춰 본격 추진
고성군 내년 당초예산 4,315억원 확정
[화천산천어축제] 화천 선등거리·빙등광장 관광객 북적
2025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지역경제 파급효과 '100억원'
평화경제특구 지정 경쟁 대비…양구군 특화 모델 선제 마련
평창군 국비 150억원 확보 … 진부 전통시장 도시재생 본격화
새만금 오픈카지노 망발, 전북자치도를 규탄한다
영월군, 노후 주거지 공모 선정돼 국비 125억원 확보
강원일보 복지몰
사이트
어린이강원일보
함께사는 강원세상
모바일
모바일 앱
모바일 웹
신문구독
구독신청
PDF 지면보기
기자 브랜드
인터렉티브
광고안내
신문지면 광고
전광판 광고
홈페이지 배너광고
광고국 조직
게시판
독자게시판
기사제보
독자투고
멤버쉽
로그인
회원가입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문화체육행사
3.1절 시민건강 달리기
호반마라톤
고성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
만해축전 전국고교백일장
모자사생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