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원특별자치도와 인천광역시, 충청북도가 ‘국가 양자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21일 ‘바이오 동맹’(본보 지난 19일자 1면 보도)을 체결했다.
3개 광역지자체는 이날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국가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인 ‘K-QBT(Korea Quantum Bio Trinity)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초광역 양자-바이오 협력 모델이다. 강원, 인천, 충북 3개 시·도와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양자 클러스터 공동유치 및 양자기술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광래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복원 충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대학 간 업무협약(MOU)과 기업 참여의향서(LOI) 체결도 진행됐다. 참석 기관들은 양자컴퓨팅 기반 신약개발, 양자·AI 융합 인재양성, 산업 실증 및 사업화 지원 등 초광역 협력을 통해 국가 양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의지를 공유했다.
특히 강원자치도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양자센싱 및 실증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산업 및 의료기기 분야 인프라와 연계해 양자기술 실증 및 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과기부는 이르면 7월 전국 3곳의 국가 양자클러스터를 지정할 예정으로, 선정 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1,000억원대 양자전환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 사업화·창업 지원 등이 이뤄진다.
김광래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이라며 “강원도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역량과 연계한 양자기술 실증 기반을 강화하고 초광역 협력을 통해 국가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