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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수 후보들 “공무원이 행복해야 행정도 산다”, 공직사회 표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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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후보 모두 군 간부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해체 뜻 모아

6·3 영월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선규, 국민의힘 김길수, 조국혁신당 엄삼용, 무소속 최명서 후보의 4자 구도로 치러진다.

【영월】영월군수 후보들이 공무원 조직문화 개선과 노사 소통 강화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며 공직사회 변화 경쟁에 나섰다.

20일 영월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영월군수 후보들에게 받은 정책 질의서 답변을 분석해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규 후보는 “공무원 노조를 군정의 핵심 파트너”라고 규정하며 “정책·조직개편·인사운영 과정에서 노조 의견을 정례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길수 후보는 “강원도 총무행정국장 재임 시 노조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며 “공정한 인사원칙과 복지 확대를 통해 공직자가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 엄삼용 후보는 공무원 권익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행정혁신 추진 등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언급하며 공직자 권익 향상과 행정 혁신 방향에 초점을 맞춘 답변을 제시했다.

무소속 최명서 후보는 “공정한 인사원칙과 투명한 조직 운영 등 선진 조직문화 로드맵 수립을 통해 직원들의 불필요한 행사 동원과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4명의 후보들은 간부 공무원 부인들의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봉사단체는 남편의 직급이 부인의 직급이 돼 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다며 해당 단체를 해체에 뜻을 모았다.

이상철 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군 공무원노조는 향후 당선자의 답변 이행 여부와 조직문화 개선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한 인사와 건강한 조직문화, 실질적인 노사 소통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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