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원주 반곡동 세인교회(본보 26일자 5면 보도) 신도를 대상으로 이동 선별진료소가 운영됐다.
원주시보건소는 26일 우산동 야구장 부지에서 신도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25일 확진된 77~80번 확진자는 무실동 체조교실 수강생 35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예배를 드렸다.
한편 검사가 완료된 원주의 한 정신병원의 환자, 직원 등 83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다른 곳의 진단검사도 최대한 빨리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김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