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속초]독거노인가정 일일이 돌며 건강체크

속초경찰 순찰 강화

◇속초경찰서가 순찰과 함께 독거노인의 가옥 안전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해 호응을 얻고있다.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면서 속초보건소가 추진하는 방문보건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속초경찰서가 순찰을 통해 노인 건강여부를 살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지역의 경우 독거노인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을 상대로 각 동에 배치된 간호사들이 매일 7~10가구의 노인을 살피고 있으나 폭설이 이어지면서 10일 방문보건관리를 실시하지 못했다.

또 30여가구의 독거노인 가옥의 통행로를 확보하고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속초경찰서는 “폭설로 지역 노인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보고 산간지역 순찰을 통해 노인의 건강상태 점검 등 환자의 응급상황에도 대처할 계획”이라고 했다.

속초=박기용기자 kypark90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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