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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23사단 신속한 제설작전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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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육군 제23사단(사단장:금용백) 장병들이 폭설이 내리고 있는 영동지역 주민들을 위한 제설작전과 구호활동을 신속하게 펼치고 있다.

23사단은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삼척시청, 미로면사무소 등 지자체 지원 요청에 따라 삼척시 미로면과 노곡면 일대에 군 제설차량 및 병력을 긴급 투입하여, 마을 진입로 및 도로 50km 제설을 지원했다.

또 강릉중앙시장, 주문진등대마을, 삼척 상거노리 마을회관 등 주민편의시설에 우선적인 제설 투입을 통해 폭설 이후 고립되어 있는 지역 주민을 일상으로 돌려놓았다.

23사단 장병들의 이같은 대민지원에 주민들은 크게 고마워하고 있다. 주문진읍 주문7리에 혼자 거주하는 신복연(81) 할머니는 “눈 때문에 집안에서 꼼짝도 못하고 하늘만 바라보며 걱정하고 있었는데 군 장병들이 길을 뚫어줘 너무 고맙다”고 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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