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순 지사는 “수십년 된 강원도민의 숙원인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에 300만 도민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그동안 현업을 뒤로하고 조기 확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비상대책위원회, 도 출신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도 및 시·군의회 의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향후 진행에 대해서는 “조기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재정사업으로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을 실시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효율적인 추진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서울~속초 철도추진단을 조직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최 지사는 “낙후된 접경지역 활성화 등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북방경제 시대를 대비, 도가 대륙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서 위상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