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수 선거에는 김진하(61) 현 군수의 3선 도전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여야의 입지자들이 서서히 좁혀지고 있는 분위기다.
양양에서 총 5~6명이 출마를 준비 중이거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진하 군수는 현안사업들의 성과를 3선을 통해 매듭짓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군의장을 역임한 고제철(66) 양양군의원, 양양군의원을 거친 김정중(57) 도의원이 출마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상균(64) 양양중고 사이클동문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소속으로는 노승만(56)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