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동해시장 선거는 심규언 현 시장과 전·현직 도·시의원, 사회단체 대표, 정당인 등 9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무소속이던 심 시장이 올 7월 국민의힘에 입당한데다 유례없는 3선 시장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형원 의원을 비롯해 김홍수 해군사랑바다사랑회장, 안승호 동해안시대미래포럼 공동대표, 최석찬 동해시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심규언 현 시장과 함께 서상조 전 새누리당 보좌관협의회 부회장, 심상화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원일 전 도의원 등이 후보군이다. 여기에 무소속인 김진동 전 동해시장도 출마의사를 밝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