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수 선거 후보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장신상 현 군수가 유력하다.
2년여 만에 다시 치러지는 군수 선거로 장 군수 이외에 후보군은 찾기 어렵다. 2020년 4월 보궐선거 승리 여세를 몰아간다는 지지자들의 분위기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후보군 5명이 거명되고 있다. 김명기 전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박두희 전 부군수, 진기엽 전 도의원, 함종국 도의원이 경쟁이다. 같은 당 이병한 전 부군수도 외곽에서 저울질 중이다.
대선 결과에 따라 횡성군수 선거는 판가름 날 전망이다. ‘단기필마' 민주당과 ‘군웅할거' 국민의힘이 겨루는 군수 선거로 압축되고 있다.
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