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수 선거는 9명의 후보군으로 압축돼 흘러가는 양상이다.
지난해 군수 재선거 출마자 모두가 재도전하고 정치 신인이 가세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함명준(61) 군수와 박효동(63) 도의회 부의장 등 2명, 국민의힘은 김규식(61) 전 도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 신준수(66) 도당 정책기획위 부위원장, 윤승근(66) 전 고성군수, 최태욱(67) 도당 부위원장, 함형완(62) 군의장, 홍남기(59) 전 강릉부시장 등 6명, 무소속은 신창섭(62) 설악투데이 대표 1명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누가 공천을 거머쥘지, 국민의힘은 경선까지의 여정이 관심사다. 이들은 맨투맨식 행보를 통해 여론과 공천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권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