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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 수해 예방 솔선수범 승당마을 이재탁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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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마을이장의 솔선 수범으로 수해를 예방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영월 남면 연당5리 승당마을 이재탁 이장.

이 이장은 197㎜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2일 인명과 농작물 피해 등 수해 예방을 위해 마을 순찰 중 부유물로 인해 배수가 되지 않는 배수로를 발견했다. 이에 긴급히 (주)연우건설로부터 굴착기 2대를 지원받아 마을 주민 7명과 함께 마을 안길과 배수로 집수정 등 복구에 나서 배수로의 범람을 막을 수 있었다.

이재탁 이장은 “연당5리 승당마을은 2017년부터 밭기반 정비사업을 시행했고 정비사업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마을 사랑과 관심 덕분에 큰 수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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