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지역 공립 단설유치원인 남산유치원이 당초 13일 준공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27일로 준공일이 연기됐다.
도교육청은 13일 올여름 길어진 장마로 유치원 신설 공사에 차질을 빚어 불가피하게 준공 예정일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남산유치원은 기존 남산초교 병설유치원을 분리해 공립 단설로 신설하는 것으로, 원생들은 병설유치원에서 차질 없이 교육을 받다 준공 후 신설 유치원으로 옮기게 된다.
현재 홍천에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개, 공립 단설유치원 1개, 사립유치원 4개 등 총 7개 유치원이 있으며 어린이집은 총 19개가 운영되고 있다. 남산유치원이 개원하면 너브내유치원에 이어 두 번째 공립단설 유치원이 된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