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와 동해시의회는 동해시 출범 40년을 맞는 올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이번 박람회 문을 열었다.
시가 새롭게 제시한 동해비전 2040을 알리고 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여행지를 소개하며 다채로운 축제와 먹거리 등을 홍보했다. 개막전 부스에서 펼쳐진 룰렛체험 이벤트에는 행사장 전체를 휘감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동해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추암과 논골담길 등이 그려져 있는 룰렛에 참가자가 돌린 화살표가 걸리면 휴대폰 거치대와 컬러옥수수부채, 손풍기, 볼펜 등을 선물로 주며 홍보에 매진했다.
바로 옆에 마련된 특산품코너에서는 옥수수와 어라빵 등을 나눠주며 방문객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팸플릿에 나와 있는 망상해변은 편리한 교통과 4㎞에 이르는 드넓은 백사장으로 최고의 피서지로 꼽히고 있다.
부산=김보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