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강릉시의회는 커피향 가득한 부스를 차려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강릉 로스팅클럽에서 자원봉사로 참여, 운영하는 커피 시음 부스는 드립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며 커피도시 강릉시의 이미지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강릉시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은 강릉곶감쌈과 커피를 넣어 만든 오란다 과자는 색다른 맛을 전했다.
메인 부스는 강릉시의회의 전반기 의정활동상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꾸몄다. 3개 특별위원회의 지역 현안 점검, 상임위원회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코로나19 대응 등 시민 곁에서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여름 성수기를 맞아 테마 투어와 여행지도 등을 나눠주며 관광 소개에도 힘썼다. 특히 정동심곡바다부채길과 하슬라아트월드, 월화거리,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영진해변 등 새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와 이색 먹거리를 소개하며 젊은 관광 수요를 겨냥했다.
부산=정윤호기자 jyh89@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