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와 춘천시의회는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임을 재확인했다.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에서 춘천시는 지역 내 바이오 기업들이 생산한 상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화장품과 건강기기 등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춘천몰'도 상세히 소개했다.
낭만의 도시 춘천답게 관광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춘천 여행'으로 이름 붙인 관광지도에 삼악산과 구봉산 카페거리, 소양강댐, 김유정문학마을 등 춘천의 절경을 담았고, 각종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박물관·극장도 표기했다. 해당 지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킬 수 있는 모범 음식점의 목록도 알차게 넣었다. 여기에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막국수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흥미를 더했다.
춘천시의 주력 사업과 의정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춘천시의회는 '일하는 의원, 성숙된 의회'를 표방한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부산=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