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과 인제군의회는 '하늘내린 인제'라는 지역 대표 슬로건을 통해 청정지역임을 집중 공략했다.
인제발전 3+7 프로젝트 중에 하나인 '남북연결 금강산 가는 평화도로 구축', 인제를 거쳐 속초로 나아가는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등으로 인제가 다가올 통일한국 주축 도시임을 알렸다.
행사 부스에서는 대한민국 레포츠의 천국이자 자연 속에서 힐링을 선사하는 지역 이미지로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모험레포츠의 대명사 내린천 래프팅은 영상만으로도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63m의 높이를 자랑하는 번지점프와 집트랙, 국제규모의 인제스피디움 자동차경주장은 인제가 자랑하는 모험관광 코스로 소개됐다.
지역의 80%가 산과 산림으로 이뤄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악산 백담계곡과 방태산 곰배령 자작나무 숲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리려는 사람들에게 대암산 용늪과 백담사, 비밀의 정원 등은 필수 코스로 소개됐다.
부산=김보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