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경찰서는 인터넷에 '마스크 저가 판매' 글을 올린 뒤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A(24)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3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KF94 마스크를 저가에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8명으로부터 82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이다. A씨는 가로챈 돈을 인터넷 사설 도박사이트에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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