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교육감이 도내 18개 시·군에서 40%대의 고른 득표로 당선된 가운데 읍·면·동 지역에서도 김선배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읍·면·동 득표분석에 따르면 도내 188개 지역 중 139곳(74%)에서 민병희 교육감이 앞섰고, 48곳에서 김선배 후보가 앞섰다. 김인희 후보는 횡성군 청일면에서 471표를 얻어 유일하게 두 후보를 따돌렸다.
김선배 후보는 춘천 신동면·교동·강남동, 원주 소초면·판부면·신림면·중앙동·원인동·일산동, 강릉 주문진읍·사천면·연곡면·홍제동·옥천동 등에서 민 교육감을 따돌렸다.
민 교육감은 홍천읍에서 8,752표를 얻어 최대 표차인 3,993표 차로 김선배 후보를 제쳤다. 김선배 후보는 강릉시 강남동에서 4,158표를 얻어 민 교육감을 개인 최대 표차로 눌렀다.
두 후보 간 최소표차는 삼척시 남양동에서 민 교육감이 1표 차로 김 후보를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시·군 관외 사전투표에서도 평창을 제외하고 민 교육감이 앞섰으며, 거소 우편투표에서는 삼척시(김선배) 원주시 양양군 평창군(이상 김인희)을 제외한 14곳에서 민 교육감이 앞섰다.
한편 18개 시·군 득표율은 민 교육감이 태백에서 52.2%의 득표율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모든 지역에서 40% 이상의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김선배 후보는 평창군에서 41.8%의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민병희 후보(40.6%)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황형주기자 victor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