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 / 철원군수 6.4지선 표심 분석]김화·철원동송-우세 갈말-선전

6·4지방선거에서 철원군수 선거는 이현종 당선자가 당초 예상을 뒤엎고 2위와 3,920표 차이로 압승하며 당선되면서 마무리됐다.

이번 선거는 김화권 출신의 새누리당 이현종 당선자와 갈말권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홍광문 후보, 철원·동송권 출신의 무소속 최종문 후보 등 사상 처음으로 3개 권역별 후보가 각각 1명씩 출마해 관심을 모았다. 이 당선자 캠프의 경우 선거 하루 전까지 자신의 지지기반인 김화권에서 65%를 득표하고 홍 후보와 최후보의 출신지인 갈말권과 철원·동송권에서 각각 30% 이상대를 득표해승리를 예상했던 상황이다. 그러나 개표결과 이 당선자는 일반 예상과 달리 3개권역에서 모두 기대 이상의 득표력으로 유효투표수의 총 49.43%인 1만2,142표를 획득, 33.47% 8,222표를 얻은 홍 후보와 17.09% 4,199표를 얻은 최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권역별 득표수를 보면 이 당선자는 출신지인 김화권(김화읍·서·근남·근북면)에서 유효투표수 총 5,855표 중 67.92%인 3,977표를 얻어 압승했다. 반면 홍 후보는 자신의 출신지인 갈말권에서 이 당선자를 압도하지 못해 승기를 놓쳤다는 분석이다. 홍 후보는 유효투표수 6.109표 중 48.66%인 2,97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이 당선자는 홍 후보 보다 불과 15표 뒤진 48.42%인 2,958표를 얻었다. 특히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됐던 철원·동송권은 최 후보의 출신지여서 개표결과가 관심을 모았으나 최 후보는 유효투표수 9,943표 중 33.9%인 3,375표를 얻는데 그쳤다. 반면 이 당선자는 39.9%인 3,969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철원=이정국기자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