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동해 / 동해시장 6·4지선 표심 분석]천곡·북삼동서 2배차 승리

전통적인 새누리당 강세 지역인 동해시장 선거에서 이변은 없었다.

새누리당 심규언 후보는 6.4지방선거에서 2만890표를 얻어 47.5%의 득표율로 무소속 김원오 9,057표(20.6%), 한기선 5,210표(11.6%), 홍희표 4,878표(11.1%), 최경순 3,922표(8.9%), 등 4명의 후보를 압도하며 동해시장에 당선됐다.

지금까지 치러진 여섯 차례의 역대 동해시장 선거에서 7명의 후보자가 난립한 1대 선거와 8명의 후보가 난립한 3대 선거에서의 당선자 득표율이 26.0%와 28.7%로 나타나 최소 3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당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심 당선자는 동해지역 10개 동에서 상대 후보들을 압도하며 당선 안전권인 1만5,000표를 훌쩍 넘어선 2만890표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심 당선자는 전체 투표자 수의 45%를 차지하는 천곡동과 북삼동에서 5,549표와 3,755표를 얻어 차점자인 김원오 후보가 얻은 2,249표와 2,025표를 2배 가량 앞서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김원오 후보가 비교적 선전한 북평동에서도 심 당선자는 1,656표를 얻어 김 후보보다 70표차로 앞섰다.

특히 묵호권을 지역 기반으로 출마한 한기선 후보에게도 북부권 5개 동 전역에서 큰 표차로 모두 이겨 지지자들의 표 분산을 막을 수 있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야권 후보의 부재와 무소속 후보의 난립으로 표가 분산되면서 선거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고 말했다.

동해=박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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