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확인된 6·4 홍천군수 선거 읍면별 득표 상황 분석 결과 새누리당 노승락 당선자는 서석면과 화촌면 남면 서면 내촌면 두촌면 북방면 등 7개 면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홍천읍과 동면 내면에서는 각각 1,543표 312표 359표 등 총 2,214표 차이로 무소속 허필홍 당시 후보에게 뒤지면서 당선을 자신할 수 없는 순간도 겪었다.
노 당선자는 사전 관내 투표를 포함해 서석면에서 1,258표, 화촌면에서 1,460표, 남면에서 1,568표, 내촌면에서 715표, 두촌면에서 639표, 서면에서 927표, 북방면에서 921표를 각각 득표했다. 특히 서석면과 화촌면 남면 내촌면에서 마지막까지 경쟁하던 허 후보에 각각 716표, 671표, 456표, 303표를 앞서면서 2,146표를 끌어모아 홍천읍과 동면 내면에서 뒤졌던 2,214표를 대부분 상쇄했다. 이어 개표 막판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지역은 서면과 북방면이었다. 노 당선자는 서면과 북방면에서 각각 927표, 921표를 확보하며 허 후보(531표, 785표)에 총 532표를 앞서 역전에 성공했다.
노 당선자가 탄탄한 지지 기반을 확보한 서석면은 노 당선자와 형인 노승철 전 군수의 고향이어서 사전부터 크게 앞설 것이라는 분석이 그대로 적중했다. 홍천읍 12개 투표구 가운데 외곽지역에서 앞선 점도 당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반면,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에 200여 표를 더 지지했던 내면 지역은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 허 후보에게 359표를 더 지지하면서 향후 당선을 위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천=이무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