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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4월 2일 ‘죽음학 전도사’와 시민지성 한림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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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지성 한림연단 포스터

한림대 도헌학술원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춘천 캠퍼스라이프센터(CLC) 4층에서 ‘나의 삶, 나의 길 1’을 주제로 2025학년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두 번째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죽음학 전도사’로 알려진 정현채 서울대 의학과 명예교수가 맡아, 웰다잉을 통해 삶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헬리코박터 연구학회장,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한국죽음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죽음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의사들 죽음을 말하다’ 등이 있다.

올해 1학기 한림연단은 정 교수 강연에 이어 서혜연 서울대 성악과 교수, 소설가 이순원, 이웅배 국민대 미술학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며,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죽음은 누구나 필연적으로 맞이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강연이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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