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파크골프가 계절을 가리지 않는 레저스포츠로 인기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 '스크린 파크골프'가 주목받고 있다.
15일 ㈜마실파크골프(대표이사:강상민)에 따르면 2022년 12월 경북 구미에 '마실스크린 파크골프' 1호점을 론칭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전국에 총 14호점을 냈다.
최근 한국에 불고 있는 골프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게 됐지만, 반면 기술의 복잡함과 비용적인 한계 등으로 즐기지 못하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에 마실파크골프는 수많은 시간을 연구, 국내 최초 실내형 파크골프인 '마실 스크린파크골프'를 선보였다. 스크린파크골프는 스크린골프와 마찬가지로 더운 날씨, 또는 장마, 추위 등 여러 기상 요인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마실파크골프는 이론교육, 경기 매너 등 기술 교육과 수료증까지 발급하는 등 아카데미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 태국에서 파크골프대회를 여는 등 국내외 대회를 비롯해 올해 6월 태국 치앙마이와 8월 경기 안산에 국내 파크골프장을 직영 운영하는 등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실파크골프는 지난해 10월 전국의 시니어 산업이 한 자리에 모인 원주 ‘2023 강원 시니어산업 박람회’에서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선보여 파크골프에 열광하는 시니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강상민 ㈜마실파크골프 대표는 "1983년 일본에서 탄생한 파크골프는 클럽 하나와 공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라면서 "더운 날씨, 또는 장마, 추위 등 여러 기상 요인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