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춘천지역 카페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본부는 지난 17일 춘천 카페동산에서 건강보험 일자리창출 희망사업 8호점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공단에서 매년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카페동산은 맞춤형 교육 및 일자리 실습을 진행,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바리스타 일자리를 창출한다.
공단은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홍당무의 카페동산 사업을 일자리 창출 희망사업 공모에 선정해 중증장애인의 조작이 간편한 바리스타 머신기를 마련하고, 바리스타 교육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임직원 사회공헌 기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
원인명 본부장은 “공단은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