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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원 공천순번도 추첨대신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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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주시의원 다·라선거구 대상 시행

김기선 국회의원 “공정한 결정위해 합의”

새누리당 원주갑지역위원회(위원장:김기선 국회의원)는 시의원 다(태장1·2동 중앙동 원인동 일산동)와 라(무실동 단계동 학성동)선거구의 공천 순번을 추첨대신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기선 국회의원은 “순번을 뽑기식으로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공정하게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해당 지역 예비후보자들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순번을 정하는데 일반 여론조사를 포함한 경선으로 치를 경우 비용 부담이 커져 이같은 당원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순번을 정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원주갑구는 이에 따라 경선방식으로 순번 결정을 하게 된 해당 지역에 당내 선거인단을 400명씩 구성한 후 이들의 명단과 연락처를 후보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후보자들은 이들 명단을 오는 13일 동시에 받은후 경선이 치러지는 19일 바로 전날인 18일까지 6일 동안 자신의 지지자들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시의원 다선거구의 경우 권영익 허진욱 예비후보가, 라선거구의 경우 여성인 최원선 예비후보가 나번을 확정받게 됨에따라 김학수 박호빈 예비후보가 가와 다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새누리 다와 라 선거구의 순번 결정을 위한 당원선거인단은 책임당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고 부족할 경우 일반당원도 참여하며 동별로 인구수에 비례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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