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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메타버스체험관, 올 9월 개관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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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메타버스체험관 9월 중순 개관 예정
'초감각 메타버스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

◇올초 임시 개관 당시 강릉 메타버스체험관. 강릉=권태명기자

【강릉】올 9월 정식 개관을 앞둔 강릉 메타버스체험관이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강릉 메타버스체험관 1층에 마련된 메타버스 스포츠관과 메타버스 기술관 등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2층과 3층에는 강릉시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메타버스 체험관과 미디어 타워, 첨단 영상관, 메타버스 교육관 등을 갖추게 된다.

2층은 메타 이머시브존(오감체험공간), 메타 스페이스(콘텐츠체험공간), 메타 드림시어터(몰입형콘텐츠관람) 등 몰입도 높은 디지털 기법과 오감체험기술을 적용한 미디어타워 감상 라운지와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3층에는 메타버스 교육관인 메타랩과 카페 등이 들어서 메타버스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 9월 중순 정식 개관 예정인 강릉 메타버스체험관은 메타버스 선도지역 강릉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강릉특화메타버스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당시 호평받은 메타버스 체험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빈틈없이 준비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강릉 메타버스체험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한국전파진흥협회(전담기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주관기관) 등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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