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전금순 회장과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장 등이 강릉, 동해, 삼척, 영월 등 도내 산불발생지역을 위문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대피소와 현장지휘소 등을 찾아 컵라면, 두유 등을 전달했다.
전금순 회장은 “피해가 조속히 회복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나서게 됐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더 없는지 찾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