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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실의 빠진 시민에 큰 위로…피해 복구 원동력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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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또 초대형 산불

동해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한 가운데 동해지역 사회단체에서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동해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동해시민들이 산불 복구에 큰 원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강원경제인연합회와 동해경제인연합회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갖고 대처한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억찬 사단법인 강원경제인연합회장은 “앞으로 진행될 복구작업에도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관심이 절실한 만큼 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도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만큼 피해 주민들에게 복구작업에 힘을 쏟자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동해=김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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