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철원군민 위해 재난지원시설 기부한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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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기부하는 재난생활지원센터 내부 모습.

코오롱그룹 선행 눈길

샤워실·세탁실 등 갖춰

의료 검진·간단 치료 가능

코오롱그룹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은 철원군에 재난지원시설을 기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은 15일 오전 11시 김화체육공원 내에 5억원 상당의 재난지원시설을 기부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약식으로 진행된다.

코오롱그룹이 기부하는 재난지원시설은 247㎡ 규모로 10개 모듈형 구조물을 결합한 내부 집기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설 내에는 화장실과 샤워실, 세탁기 및 건조기 등 생활지원시설을 갖췄다. 또 의료진의 검진과 간단한 치료가 가능한 의료지원기기, 물리치료와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와 족욕기 등도 설치된다.

모듈러 공법으로 세워진 재난지원시설은 빠른 시간 내 건립이 가능하고 필요한 곳으로 이전 등이 용이하다. 재난 구호용 이외에도 향후 지자체 용도에 맞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번에 기부된 재난지원시설을 이재민들을 위한 휴식과 회복의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현종 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철원군민들을 위해 재난지원시설을 기부해 준 코오롱그룹에 감사 드린다”며 “우리 군은 이재민들의 일상 생활을 돌려주기 위해 행정서비스를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철원=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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