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영향 운송사업자 매출규모 27.3% 감소
설악산·양양방면 등 감축…노선 11개→6개 운영
[속초]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속초지역 시내버스가 14일부터 감축 운행에 들어갔다.
속초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및 중·고교의 격주 등교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객이 감소, 운송사업자의 매출 규모가 전년에 비해 27.3% 줄어드는 등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시적인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통해 원가 절감으로 운송사업자의 경영 악화를 개선하는 한편,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증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코로나19 감소 때까지 한시적으로 시내버스를 당초 11개 노선(하루 37대 313회 운행)에서 6개 노선(249회 운행)으로 줄였다.
주요 노선별로는 설악산 방면(7, 7-1)이 7대 42회 운행에서 6대 37회 운행으로 1대 5회 감축되고, 양양 방면(9, 9-1)이 14대 70회에서 12대 59회로 2대 11회 감축 운행한다. 또 한화·대명 방면(3, 3-1)이 3대 22회에서 2대 15회로 1대 7회 감축됐다.
이와 함께 시내순환 노선인 동광사 방면(88)이 1대 9회에서 1대 8회로 1회, 관광시장 방면(55)이 3대 61회에서 2대 40회로 1대 21회, 시외터미널(99) 방면이 2대 37회에서 1대 18회로 1대 19회 각각 감축 운행된다.
박만엽 시 교통과장은 “승강장 및 버스 내 안내문을 부착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T), 시 홈페이지, SNS 공지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