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코로나 원격수업 영향 없어” 초등학교 한글 미해득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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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한글을 읽지 못하는 학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됐지만 실제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48개 초교 전체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초등학생의 한글해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글 미해득 학생 비율은 2.3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62%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라 교사들이 한글교육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한글교육 책임지도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등교수업 이후 원격수업 기간 학습이해도 확인 및 피드백 강화, 가정에서의 지원과 관리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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