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댄싱카니발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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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코로나19 재유행 위기가 고조되면서 다음 달 10~13일 나흘 일정으로 예정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전격 취소됐다.

원주문화재단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2020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당초 올해 10주년을 맞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코로나19에 따라 축제기간을 기존 6일에서 4일로 줄이고 해외팀 및 군부대팀 경연과 거리퍼레이드 등을 폐지하는 등 축소해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 지난달 1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던 골목카니발과 6월부터 진행해 온 한여름밤의 꾼 공연도 중단한다.

원주=이명우기자 wo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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