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코로나 특례보증 신청 10곳 중 4곳 `음식·숙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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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업 25.9% 뒤이어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례보증에 '음식·숙박업' 사업자가 가장 많이 몰렸다.

15일 강원신용보증재단의 '코로나 특례보증 지원 현황'에 따르면 2월1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음식·숙박업 신규보증건수는 708건으로 전체 38.2%였으며, 도소매업이 480건(25.9%)으로 그 다음이었다.

영세 사업자가 가장 많으면서 유동인구가 급감한 골목상권 외에도 다양한 업종이 타격을 입었다.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이 160건(8.6%), 건설업 신청건수가 147건(7.9%)으로 3, 4번째로 많았다. 운수 및 창고업이 80건(4.3%)으로 5번째로 많았고,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이 65건(3.5%), 학원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교육 서비스업도 60건(3.2%)으로 많았다. 제조업은 52건(2.6%)이었다.

신하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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