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들이 16일부터 2주 동안 강의실 집단수업이 아닌 온라인·재택 수업 등 비대면 방식의 강의를 시작한다. 15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온라인 강의가 전체 강좌의 20%를 넘지 못하도록 한 규제를 교육부가 한시적으로 해제해 사실상 전체 강좌를 1주에서 2주 정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비대면 방식의 강의를 통한 학기 진행에 대해 '수업의 질 하락'을 우려하며 등록금 일부 환불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장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