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 출신 김미영(25)씨가 고향에서 열린 2012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 두 번째 도전 만에 여자 5㎞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추어 부문 철각 탄생을 예고. 학생 때 마라톤을 했던 경험이 있는 김씨는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뒀지만 20대부터 다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마라톤을 즐기던 중 지난해부터 각종 대회에 참가했다고 소개. 매일 아침 삼척종합운동장에서 동호인들과 달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마라톤 예찬론자.
김씨는 “삼척은 마라톤을 즐기기에 최적의 도시”라며 “내년에는 하프코스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