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장성연(37·경북 울진)씨는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 4번째 도전 끝에 우승해 남다른 감격. 2012년 강원일보사 주최 3·1절 삼척시민건강달리기 대회 등 매년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모두 참여.
장씨는 30대 초반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라톤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뒤 기량이 급격히 상승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전국구 마라토너. 장씨는 “내년에도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