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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불황에 실직자 속출, 발등의 불이 된 경제위기
우리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중고 속에 대량 실업이라는 암초에 부딪혔다. 올 2월 지급된 실업급여가 코로나19가 확산됐던 2021년보다 많은 352억여원에 달하는 등 고용시장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
2024-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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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1인 가구 지원 정책 미비, 조례 제정부터 서둘러야
강원지역 1인 가구 비중이 전 연령대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1인 가구 지원 조례’가 있는 곳은 도내 지자체 중 속초시 한 곳뿐이다. 도에 따르면 도내 1인 가구는 2020년만 해도 23만1,000가구였지만...
2024-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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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바이오 국가 특화단지' 유치, 사활을 걸어야 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자치도)가 올 5월 중 발표가 유력한 국내 첫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한다. 정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한 자치단체는 인천, 수원, 고양, 성남, 시흥 등...
2024-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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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의대 증원 최대 절반 축소, 이젠 갈등 끝내야 할 때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신입생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로써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당초 2,000명에서 최대 1,000명 선까지 줄어들 수 있다. ...
2024-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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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복되는 선거구 파행, 지금이 개선할 적기다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늘 논란거리가 돼 왔다. 기존 선거구의 인구 증감에 따라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인구가 많이 증가한 곳은 분구(分區)를 통해 선거구를 신설하고, 인구...
2024-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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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道 농가 인구 14만명 붕괴, 커지는 농촌 소멸 위기
도내 농가 인구가 역대 처음으로 14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도내 농가 인구 중 절반이 65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나 농촌 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더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
2024-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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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자 뒷전인 醫-政 간 대치 국면, 이제는 멈춰야
총선 후 해결 실마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의(醫)-정(政)’ 간 갈등은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의료계는 2,000명 증원 원점 재검토 입...
2024-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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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월~삼척고속도·제2경춘국도, 내년 국비 반영을
도가 ‘영월~삼척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에 대한 내년 국비 반영을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서 정부에 촉구했다. ‘영월~삼척고속도로’는 강원 남부권 최대 숙원 사업으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해 ...
2024-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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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접경지·폐광지 개발과 투자, 정부가 나서야
정부가 접경·폐광지역의 개발과 투자에 나서야 한다. 재정력이 빈약한 자치단체가 감당하기에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국가 안보, 산업화 과정에서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와 폐광지...
2024-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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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원 정원 감축 이전에 지역 교육의 질 개선부터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소멸을 앞당기는 교사 채용 정원 축소를 반대하고 나섰다. 도 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6일 교사 채용 정원 감축 반대 건의문을 채택하고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역소...
2024-04-1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