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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내년 사상 최초 道 국비 10조원 확보 성공하자면
강원특별자치도가 2026년 국비 10조원 확보라는 전례 없는 목표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4일 열린 제1차 국비 확보 전략회의는 그 의지의 출발점이었다. 전년 대비 3% 증액된 목표지만 단순한 숫자 상승을 넘어...
2025-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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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공직자에 폭언·폭행, 춘천시에서 벌어진 사건들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봉사자이다. 주민의 민원에 귀를 기울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이야말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사회 질서를 지탱하는 존재다. 그러나 최근 춘천시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은 이 ...
2025-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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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노인이 진화대원, 산불 예방대책 전면 쇄신을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안동 등 인근 4개 시·군으로 확산하며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가 24명(26일 오후 5시 현재)에 달하며 우리 사회의 산불 대응체계가 얼마나 취약한지 여실히 ...
2025-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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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軍 소음 피해 현실 맞게 실질적 보상 이뤄져야
접경지역 주민들이 군사 활동으로 인한 소음 피해를 수십 년간 감내해 왔지만 이에 대한 보상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 지난 20일 고성 르네블루바이워커힐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각 ...
2025-03-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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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개발과 활용으로 미래 비전 그려야 할 가리왕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자 자연과 인간의 갈등이 응축된 상징적 공간인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마침내 7년에 걸친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활용’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는 단순한 시설 존...
2025-03-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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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첫발 뗀 연금 개혁, 100년 내다보고 구조 개혁해야
‘더 내고 더 받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를 통과하며 18년 만에 연금 모수 개혁(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이 이뤄졌다. 이번 개혁안은 연금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소득...
2025-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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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통령 탄핵 선고 임박, 폭력 사태 철저한 대비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부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일각에서는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뒤흔드는 폭력 시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2025-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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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산림수도 강원’ 사수, 산불 대응 긴급 점검해야
주말인 지난 22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대형 산불은 우리 사회에 또 한 번의 경고를 던졌다. 이재민 수백 명 발생은 물론이고 진화 인력과 공무원 4명이 목숨을 잃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했다. ...
2025-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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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道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그 이후가 중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은 것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성과다. 하지만 인증 자체가 끝이 아니다. 강원도는 이를 계...
2025-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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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국도 사업비 조기 집행, 건설경기 회복 마중물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국도 사업비의 37%를 1분기 내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올해 배정된 국도 사업비 5,742억원 중 2,124억원을 3월까지 집행하고 상반기 내 3,5...
2025-03-2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