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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강릉 문화축제 잇단 개막,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초여름의 문턱에서 강릉이 다시금 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드러내고 있다. 천년의 차 향기를 담은 ‘차문화 축제’를 시작으로 ‘문탠투어’, ‘범일국사 다례재’, 그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까...
2025-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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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폐광지역 활성화 단골 공약, 이번엔 빈말 안 돼야
탄광의 연기가 멎고 광산의 문이 닫힌 자리는 단지 산업의 쇠퇴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생존이 걸린 절박한 현실로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삼척, 정선, 영월 등 폐광지역은 지난 수십 년간 석탄 산업을 ...
2025-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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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문막 외국인투자단지 100% 분양, 그 후가 중요
강원특별자치도 유일의 외국인 투자기업 산업단지인 원주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이 조성 12년 만에 전면 분양을 완료했다. 도와 원주시가 미국계 GBK푸드(주)와 아머드프레시의 자회사 퓨어처와의 투자협약(MOU)을 ...
2025-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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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상생협약 체결로 ‘동해 해상헬기장’ 건립 ‘주목’
지역 주민의 반대 속에 오랜 기간 표류하던 해상작전헬기장 건립사업이 민·관·군 상생협약 체결이라는 전환점을 맞이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21일 동해시 송정동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은 그간 첨예...
2025-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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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명품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주목받는 태백시
고령사회가 현실로 다가온 오늘날 지방자치단체의 고령층 복지 정책은 그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백시가 ‘명품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
2025-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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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선 후보들 대충 찍으면 나라도 대충 굴러간다
6·3 대선이 반환점을 돌면서 강원도 각 정당의 선거대책위원회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각 후보 진영은 막판 중도층 표심과 지역별 전략 거점 공략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예측 불가한 판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
2025-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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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원주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기대크다
AI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가 인증한 교육센터가 원주에 들어선다. 이는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원주가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
2025-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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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1년 새 5,000명 줄어, 자영업 살리기 대책 없나
최근 강원지역 자영업자가 2년 가까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용원을 둔 도내 자영업자 수는 4월 기준 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00명(11.8%)이나 줄어 4만명 선이 무너졌다.
이는 2023...
2025-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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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업장 12곳 매각, 건설업 회생 특단 대책 세워야
강원지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연쇄적으로 부도에 직면하며 지역 건설업계 전반이 유례없는 난관에 봉착했다. 도내 PF 사업장 12곳이 올해 현재 부도 또는 사업 취소로 매각에 들어갔다. 이는...
2025-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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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강원지역 외식비용 고공행진, 서민가계 곪아 터져
강원지역 외식 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김밥 한 줄, 냉면 한 그릇마저도 서민들에겐 부담이 되는 시대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4월 외식비 동향에 따르면 강원도 내 주요 외식 품목 8개 중 5개...
2025-05-2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