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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道 교원 260명 감축 ... 교육을 경제성으로 재단하나
올해 강원지역 초·중등교원 정원이 260명 줄어든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지만 교육계에서는 고교학점제 시행과 맞물려 수업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2025-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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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급감하는 초교생, 올해 도내 21곳 입학식 못 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생 수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2025학년도 도내 초·중·고 학급 수는 전년 대비 88학급이 줄어든 7,404학급으로 확정됐고, 초등학생 수는 6만2,032...
2025-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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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유가·수입 물가 상승, 못 잡으면 민생·경제 ‘파탄’
물가가 다시 뛰고 있어 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강원지역 휘발유·경유 가격은 17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조사 결과 2월 첫째 주(2~6일) 강원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2025-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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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역경제 실핏줄 자영업·소상공인, 살려내야
강원 지역의 자영업과 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장기 불황의 여파로 인해 폐업이 속출, 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중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
2025-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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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구급대원 폭행 2배 증가, 중대범죄로 처벌해야 한다
응급 구조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119구급대원들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도내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총 31건이다. 2022년 9건에 불과...
2025-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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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강원·중도개발공사 합병은 신중하게 추진해야
강원개발공사와 중도개발공사(GJC)의 합병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강원도의원들이 지난 5일 진행된 강개공 업무보고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강개공이 과연 GJC의 사업을 인수할 만큼의 경영 능력과 재무 상...
2025-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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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2%대로 뛰는 물가, 팍팍한 민생 한숨 깊어진다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다시 2%대로 반등했다. 탄핵 사태와 강달러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안정세를 찾아가던 물가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의 ‘2025년 1월 강원지역...
2025-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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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민생 중심 도의회’ 다짐, 주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4일 올해 첫 회기를 시작하며 ‘민생 중심 의회’를 강조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2025년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회기”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경기 침체와 불안한 정국 속...
2025-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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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소상공인 디지털화, 과중한 부담 되어선 안 돼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설치를 의무화한 정부 정책에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올해 1월25일부터 15평 이상의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새로 키오스크...
2025-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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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국 관세전쟁…기업들, 품목별 대책 마련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하면서 글로벌 무역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을 주력 수출 시장으로 삼고 있는 강원지역 기...
2025-02-0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