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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붕괴되는 농어촌 의료, 이대로 방치해선 안 돼
올해 강원 지역을 비롯한 전국 농어촌 지역의 공중보건의 배치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3~4월께 90여명의 공중보건의가 전역하지만 신규 배치...
2025-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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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탄핵 심판’, 어떤 결과든 진영논리 떠나 승복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5일 마지막 변론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의에 돌입했다. 이제 남은 것은 재판관들의 최종 판결뿐이다.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그 결과를 ...
2025-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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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유례없는 건설업 장기 불황, 출구 전략은 없는 건가
건설업이 장기 불황에 빠지면서 강원지역을 포함한 전국적인 경제 위축이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 및 건설 노동자의 가구소득 감소는 지역 경제의 기반을 흔들고 있고 이에 따른 사회적 영향도 점점...
2025-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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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무더기 등록 포기, 강원권 대학 경쟁력 돌아봐야
강원도 내 대학들이 신입생들의 무더기 등록 포기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추가 모집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는 단순한 충원율 하락의 문제가 아니라 강원권 대학의 경쟁력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2025-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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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주민의 8배 생활인구, 지역소멸 출구전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도)가 전국에서 생활인구의 영향력이 가장 크고, 등록인구보다 체류인구가 훨씬 많은 지역으로 분석되면서 이를 활용한 지역소멸 대응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생활인구가 지역경제...
2025-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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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양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빈틈없어야
양구군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720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0명 증가한 것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계절근로자들은 261개 농가에 배치돼 최대 8개월간 ...
2025-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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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나흘간 산불 6건, ‘산림수도’가 위협받고 있다
강원도에서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발생한 6건의 산불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산림수도’ 강원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다. 축구장 42개 면적에 달하는 30.6㏊의 산림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주민들의 삶...
2025-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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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시·군 일자리 양극화, 맞춤 정책으로 간극 메워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고용지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의 군 지역 실업률이 전국 군 지역과 대비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성군은 전국 군 지역 중 실업률...
2025-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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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용문~홍천 광역철도, 정부 반드시 예타 통과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건의문에서 “홍천은 수도권 배후도시의 입지를 지니고 있으...
2025-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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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내 의약-바이오기업 수출 전면 재점검해야
강원지역 의약·바이오기업들이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강원 바이오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
2025-02-21 00:00:00